빳차라쭈딴 콩끄라판. (사진=KL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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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끄라판은 1일 태국 방콕 인근 피닉스 골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IQT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했다.
올해 처음 IQT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한 콩끄라판은 2026년 KLPGA 정규투어 1년 출전권을 받았다.
콩끄라판은 올해 투어 15년 차의 베테랑이다. 2025시즌 태국투어 싱하 NCDF 촌부리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5월에는 대만투어 CTBC 레이디스 오픈, 타이완 프로스퍼리티 레이디스 오픈 등에서 3승을 거둔 강자다.
KLPGA 투어에도 자주 출전해 2024년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공동 3위, 올해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에서 공동 10위 등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콩끄라판은 “정말 기쁘고, KLPGA 투어에 도전하는 게 쉽지 않은데 IQT를 통해 ‘코리안 드림’의 기회를 준 KLPGA에 감사하다”며 “KLPGA 투어에 처음 출전했을 때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이 특히 기억에 남았고, 새롭고 흥미로워서 꼭 뛰고 싶었다.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내년 정규투어에서 우승하는 게 목표다”라고 말했다.
IQT는 KLPGA가 외국인 선수들의 출전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5년부터 개최했다. 우승자에게 정규 투어 시드를 주고, 2∼10위에는 2부인 드림투어, 11∼20위 선수에게는 3부에 해당하는 점프투어 시드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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