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인터뷰] 천하의 김광현도 울컥했다 “2000K, 신인 땐 상상도 못했다”
사진=이혜진 기자 “조금 울컥했어요.” 프로야구 SSG와 LG의 시즌 16차전. 3회 말이었다. SSG 선발투수 김광현은 박해민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두 손을 머리 위로 올리며 감격스러움을 드러냈다. KBO리그서 개인 통산 2000번째 탈삼진을 신고하는 순간이었다. 역대 세 번째. 송진우(전 한화), 양현종(KIA)의 뒤를 이었다. 심지어 최소 경기(41
- 스포츠월드
- 2025-09-0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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