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쏟은 전북 ‘주장’ 박진섭의 자기반성 “자존심 많이 상해, 내년엔 신인의 마음과 ‘초심’으로”[현장인터뷰]
전북 박진섭.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자존심도 많이 상하고 수모도 겪었다.” 전북 현대 주장 박진섭(29)은 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4’ 서울 이랜드와 승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이 끝난 뒤 눈물을 왈칵 쏟았다. 그간의 마음고생과 팀의 잔류 그리고 팬을 향한 미안함이 복합적으로 섞인 눈물이었다. 박진섭은 중앙 수비수는 물
- 스포츠서울
- 2024-12-0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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