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세계2위 차준환... 4회전 점프 세 번으로 충분했다
“지금까지 조금씩 천천히 성장하면서 계속 걸어 올라왔어요. 그러다 보면 결국에는 정말 높은 곳을 바라보는 선수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지난해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5위로 마치고 차준환이 했던 말이다. 그 말은 예언이 됐다. 차준환이 25일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남자 싱글 은메달을 목에 걸고 시상대에 올랐다. 올림픽 다음으로 권
- 조선일보
- 2023-03-2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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