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변화 이끄는 ‘헌신의 아이콘’ 한국영, 그는 힘들 때마다 응원석을 바라본다···“팬들에게 꼭 보답하겠습니다” [이근승의 믹스트존]
한국영(34·전북 현대)의 목소리는 차분했다. 9월 22일 대전하나시티즌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뒤였다. “정말 중요한 경기였다. 꼭 이기고 싶었다. 비겨서 아쉽다. 하지만, 실망할 여유가 없다. 곧바로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대전 원정에서 실점 없이 승점 1점을 가져가는 것은 긍정적이다. 어떤 팀을 만나도 지지 않고 나가야 할 시점이다. 다
- 매일경제
- 2024-09-2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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