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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마마무 솔라가 유튜버, 뮤지컬 배우, 가수로서 동시에 활동해 온 근황을 전했다.
솔라는 최근 서울 광진구의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두 번째 미니 앨범 'COLOURS'(컬러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솔라는 강렬했던 콘셉트 포토 사진 속과는 달리 차분한 니트 차림으로 나타나 앨범에 담긴 진중한 마음을 고백했다.
솔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뮤지컬, 솔로 앨범 준비 등 여러 활동의 스케줄을 한번에 소화하느라 바쁜 시간들을 보냈다며 웃었다. 이번 앨범 준비 과정에 대해 "10년 동안 활동하면서 이렇게 빠듯한 일정은 처음일 정도"라고 평했다.
이어 솔라는 "제가 참여한 뮤지컬이 막을 내린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며 "뮤지컬을 하면서 앨범 준비하면서 아직 공개되지 않은 여러 다른 콘텐츠를 준비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없었다"며 "그래도 하나씩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앨범에 애착이 많이 들어 잠을 줄였다"고 고백했다.
솔라는 그가 '텅(Empty)'의 작곡 배경에 대해 "무대 하다가 다쳐서 입원한 적이 있다"며 "그때 병원에서 무척 외롭고 감성적인 마음을 잔뜩 담아서 쓴 곡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거는 틈틈이 팬 분들한테 보여드렸는데, 정식 음원으로는 계속 못 보여드리다가 이번 앨범에 이제 실리게 돼서 팬분들도 너무 좋아해 주신다. 그래서 저도 되게 애착이 많이 간다"고 덧붙였다.
한편, 솔라의 두 번째 미니 앨범 'COLOURS'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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