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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 생활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8일(한국시간) "뮌헨은 공격수 케인은 자신의 미래를 둘러싼 추측에 대해 언급하며 뮌헨에서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케인의 발언은 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나왔다. 케인은 잠재적인 이적 가능성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라고 전했다.
케인은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뮌헨에서 매우 행복하다는 것이다. 조항에 대해서는 언급할 것이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케인이 말한 조항은 바이아웃이었다. 최근 2026년 1월에 6,500만 유로(약 978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토트넘 훗스퍼 유스 출신인 케인은 토트넘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임대 생활을 제외하면 토트넘에서만 선수 생활을 보냈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거듭났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케인의 득점력은 엄청났다.
케인은 토트넘에서만 435경기에 출전해 280골을 넣었다. 당연히 토트넘 역대 최다 득점자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213골을 기록하며 시어러의 260골에 이은 역대 득점 2위에 이름을 올렸고,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69골로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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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개인 커리어는 최고였다. PL 득점왕 3회, PL 도움왕 1회, 월드컵 득점왕 1회, 월드컵 도움왕 1회 등을 수상했다. 하지만 케인에게 아쉬운 건 트로피가 없다는 것이었다. 케인은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올랐지만 리버풀에 패했고 잉글랜드 대표팀으로는 유로 2020 결승에서 승부차기 끝에 이탈리아에 무릎을 꿇었다.
이번 시즌도 케인은 뮌헨에서 엄청난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28경기 28골 10도움을 만들어냈다. 경기당 1골에 해당하는 수치다. 부상 복귀 이후 경기력에 대한 비판은 있었지만 꾸준히 득점을 올렸다. 케인은 뮌헨의 많은 득점을 책임지며 이번 시즌 무관을 깨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런데 갑자기 프리미어리그 팀들과 이적설이 나왔다. 케인은 아스널, 맨유 등과 연결됐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케인이 뮌헨을 떠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케인이 직접 뮌헨에서 생활이 만족스럽고 행복하다고 못을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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