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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6 (일)

김수현 논란 속 '굿데이' 예정대로 방송···지드래곤, 김고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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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사생활 이슈로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굿데이(Good Day)’가 예정대로 방송된다.

오는 16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굿데이(Good Day)' 5회에서는 지드래곤의 음악 프로젝트를 위해 뭉친 김고은과 한남동 친구들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로듀서 지드래곤의 음악 작업실이 방송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배우 김고은이 한남동에 사는 동네 친구로 깜짝 등장하며 지드래곤, 조세호, 코드 쿤스트와 함께 새로운 케미를 선보인다. 맑고 청아한 음색의 소유자로 잘 알려진 김고은은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노래방을 꼽으며 자신만의 확실한 노래방 철학을 공개한다. 조세호는 드라마 '도깨비' 종영 후 김고은과 노래방에서 마주쳤던 잊지 못할 비화를 공개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하이의 '한숨'을 선곡한 김고은의 감미로운 보컬은 예고에서 일부 공개돼 기대감을 끌어올린 바 있다. 한남동 친구들 역시 “사랑해요 김고은”이라고 외치며 호응하는 모습으로 본 방송을 향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한편 앞서 김수현은 13일 오후 2시께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굿데이’ 녹화에 참석했다. 김수현은 녹화 이틀 전 제작진에게 지방 촬영 스케줄을 이유로 불참을 통보했으나 돌연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촬영 일정을 최소화해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촬영분 방송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김수현은 정해인, 임시완, 황광희, 이수혁 등과 함께 ‘88즈’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화제 몰이 중이다. 그러나 최근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 교제했다는 유튜브발 폭로가 나오면서 하차 요구를 받고 있다. 이에 김수현의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는 A4 9장 분량의 입장문을 배포 “김수현과 김새론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 김수현이 미성년자 시절의 김새론과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박윤선 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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