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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이 사생활 이슈로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굿데이(Good Day)’가 예정대로 방송된다.
오는 16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굿데이(Good Day)' 5회에서는 지드래곤의 음악 프로젝트를 위해 뭉친 김고은과 한남동 친구들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로듀서 지드래곤의 음악 작업실이 방송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배우 김고은이 한남동에 사는 동네 친구로 깜짝 등장하며 지드래곤, 조세호, 코드 쿤스트와 함께 새로운 케미를 선보인다. 맑고 청아한 음색의 소유자로 잘 알려진 김고은은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노래방을 꼽으며 자신만의 확실한 노래방 철학을 공개한다. 조세호는 드라마 '도깨비' 종영 후 김고은과 노래방에서 마주쳤던 잊지 못할 비화를 공개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앞서 김수현은 13일 오후 2시께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굿데이’ 녹화에 참석했다. 김수현은 녹화 이틀 전 제작진에게 지방 촬영 스케줄을 이유로 불참을 통보했으나 돌연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촬영 일정을 최소화해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촬영분 방송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박윤선 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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