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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화장품 브랜드 딘토가 배우 김수현과의 모델 계약을 해지했다.
딘토 측은 15일 공식 SNS를 통해 "딘토는 김수현과의 광고 모델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이어 "최근 논란에 관하여, 함께 일했던 파트너로서 관계 및 계약상 신의성실의 원칙을 지키는 것이 맞다고 판단하였기에, 김수현 및 소속사의 입장표명이 있기 전까지는 딘토의 공식 입장 발표 및 모델 계약 해지를 즉각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웠다"며 결정까지 시간이 소요된 이유를 밝혔다.
딘토에 따르면 딘토와 김수현의 모델 계약은 1년으로, 2025년 8월까지 유효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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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수현은 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폭로로 논란에 휩싸였다. 김수현이 과거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부터 오랜 기간 교제를 해왔으며, 고인이 김수현 소속사로부터 배상금을 요구받아 생활고에 시달렸다는 주장이 나온 것.
이에 김수현 측은 고 김새론이 성인이 된 후 교제한 것이며, 경제적 외면을 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다음은 딘토 측 입장 전문
전일 소속사의 입장 표명을 확인한 결과, 광고 모델 계약을 이행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로 판단하여, 변호사를 통하여 관련 계약 해지 절차를 공식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딘토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 소비자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앞으로도 신중하고 책임 있게 소비자의 신뢰에 부합하는 결정과 더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통해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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