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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봄맞이 연령 고지 촬영을 위한 의상부터 소품까지 직접 준비한 후에야 촬영 장소로 향할 수 있었다. 이번 촬영지는 바로 용마산. 서울 소재의 산이라 얕잡아봤던 멤버들은 꽃샘추위와 더불어 기대 이상으로 험난한 산세에 곡소리를 낼 수밖에 없다.
이 중 평온함을 유지한 멤버가 있었으니 그 주인공은 바로 송지효다. ‘수영 국대 상비군’ 출신인 어머니의 DNA를 물려받은 듯, 홀로 풍경까지 구경하며 유유자적 산책하듯 암벽 구간을 오르는 송지효의 모습은 가히 감탄을 자아낸다. 하지만 범상치 않은 패션과 바리바리 싸 들고 가는 꽃에 등산객들의 시선이 이어지자, 멤버들 모두 부끄러움에 몸부림치며 고행과도 같은 산행을 이어간다. 역대 최고 난이도로 보이는 ‘2025 연령 고지’ 촬영 결과물에 대해 기대가 쏠린다.
그런가 하면, 힘겨운 연령 고지 촬영 후 얼른 하산하고픈 멤버들에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진다. 멤버별로 주어진 등산-하산 주사위를 굴려 ‘하산’이 나와야만 퇴근할 수 있는데, 심지어 ‘등산’이 나올 때마다 20m씩 추가로 등산해야 한다는 소식에 “이럴 거면 정상을 가지!”라는 울분이 메아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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