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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8 (화)

김준호 “2캐럿 다이아 반지 할부 계산…웨딩홀 계약금 한도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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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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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준호(50)가 김지민(41)과 결혼을 앞둔 가운데 웨딩홀 계약금을 내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준호가 결혼 준비 중인 근황을 전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올해 7월 13일로 결혼 날짜를 잡았다고 공개했다. 결혼까지 4개월 앞둔 김준호에 이상민은 소감을 물었고, 김준호는 “기대되고 설레고 다르다. 계속 들떠있다”라고 답했다.

이상민이 "(웨딩홀 계약금을) 네가 돈이 없어서 (김) 지민이가 냈다는 게 사실이냐"라고 묻자 속사정을 고백했다.

이에 김준호는 "웨딩홀 계약하러 갔는데 계약금 얘기가 나오자마자 내가 화장실을 갔다. 근데 지민이가 결제해 놓은 거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지민이가 차에서 '왜 나갔었냐'며 이유를 솔직하게 답하라고 하더라. (프러포즈할 때) 다이아몬드 비싼 거 사서 카드 한도가 안 됐었다"고 전했다.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프러포즈를 하면서 2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했다.

김준호는 그러면서 "앞으로 결혼할 때는 돈 준비를 철저하게 잘 해둬라"고 이상민과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 이용대에게 조언했다.

반면 돌싱으로 돌아온 이용대는 “저는 식을 하지 못했다. 준비를 해본 적이 없다. 안해서 이제는 고민을 한다. 한 번은 해볼까 싶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준호는 “결혼할 때 형한테 물어봐라. 내가 전문가니까”라고 했고 이용대는 “형 베테랑이잖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서장훈은 “제발 좀 가만히 있어. 여기 지민이 어머니 계신다”라고 한숨을 쉬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2022년 4월 연인 사이를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그리고 오는 7월 1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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