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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8 (화)

이찬원 “신동엽 ‘불후’의 정체성...많이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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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사진|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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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김준현 이찬원이 MC 신동엽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 KBS2 ‘불후의 명곡’ 700회 기념 간담회가 열렸다.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 PD와 김준현 이찬원이 참석했다.

김준현은 신동엽에 대해 “늘 녹화가 끝나면 약올리듯이 ‘오늘 죽이지 않았냐. 거기는 어떻게 들렸니’라고 묻더라. 시스템 좋지만 저희는 모니터로 보지 않나. 신동엽 선배가 15년 동안 즐겁게 하는 걸 보면 음악을 정말 좋아하고 사랑한다. 가수들의 노래를 듣는 걸 호강한다고 생각한다. 매번 회식을 꼭한다. 그때도 제작진을 다 챙긴다”고 치켜세웠다.

이찬원 역시 “녹화가 끝나면 제작진과 논의하고 회의한다. 오늘 녹화 어땠는지,. 다음 녹화를 어떻게 해야 할지 이야기한다. 제작진도 바뀌고 토크 MC도 바뀔 때 신동엽은 안 바뀌었다. 신동엽이 이 프로그램 정체성이다. 매번 노력하고 회의하는 모습을 보며 저희도 많이 배운다”고 이야기했다.

2011년 처음 방송한 ‘불후의 명곡’은 700회를 맞이해 4월 5일과 12일 2주에 걸쳐 ‘7인의 전설’을 편성한다. 최백호, 김창완, 더 블루, 윤종신, YB, 자우림, 거미가 ‘7인의 전설’로 함께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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