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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레알 마드리드행엔 주드 벨링엄의 영향이 있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벨링엄이 아놀드에게 레알 마드리드에 대해 말한 내용이 공개됐다. 아놀드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이 완료된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보도했다.
아놀드가 레알 마드리드로 향하는 분위기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아놀드는 이미 리버풀 관계자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매체는 "아놀드는 레알 마드리드가 어떤 팀인지 잘 알고 있다. 그의 절친한 친구 중 한 명인 주드 벨링엄에서 직접 들은 이야기도 있다"라고 전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레알 마드리드는 아놀드 이적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아놀드가 여름에 이적하도록 설득하기 위해 막대한 연봉을 지불할 여유가 있다"라고 밝혔다.
스페인 '카데나 세르'는 "레알 마드리드는 아놀드와 계약을 성사시켰다. 구두로 4년 계약을 맺었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선 이 이적을 확실한 것으로 취급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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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영국 'BBC'는 "레알 마드리드가 올여름 리버풀 풀백 아놀드를 자유 계약(FA)으로 영입하기 위해 마무리 협상을 진행 중이다. 아직 계약이 완전히 합의되지는 않았으나 이적 완료를 위한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라고 설명했다.
'기브미스포츠'에 따르면 아놀드의 이적엔 벨링엄이 큰 역할을 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벨링엄이 아놀드의 이적에 정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분명 적극적인 역할은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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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하지만 벨링엄은 대화할 때마다 아놀드에게 레알 마드리드에 대해 이야기해줬다. 도시, 구단, 선수단, 정신력, 이런 모든 것에 대해 항상 이야기했다. 벨링엄은 레알 마드리드의 큰 후원자 역할을 했다"라고 더했다.
벨링엄과 아놀드는 절친한 사이로 유명하다. 지난 유로 2024에선 세르비아를 상대로 두 선수가 함께 세리머니를 즐기기도 했다. 또 지난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5차전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의 맞대결 후 유니폼을 교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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