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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설리 오빠도 나섰다 "김수현·이로베 설리 베드신 왜 강요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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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설리의 오빠가 김수현 소속사에 입장문을 전달하고 빠른 대답을 촉구했다.

28일 설리 오빠는 김수현과 고인이 참여한 영화 '리얼'을 연출한 감독 이사랑(이로베)의 입장을 요구했다.

설리 오빠는 김수현이 故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 교제한 증거들이 나온 시점에 故설리의 극단적 선택에도 의문을 가졌다.

설리 오빠는 입장문을 전달한 뒤 "니네가 원하는거"라며 "그리고 골든은 빠른 시일 안에 답주시길 바랍니다. 내가 원하는 답 너희가 하고 싶은 말 말고"라고 SNS에 추가 글을 게재했다.

설리 오빠가 답변을 요구한 입장문에는 3가지에 대한 질문이 담겨 있다.

▲장례식장 때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증언으로 알게 됐는데 고 설리와 김수현과의 배드신이 원래는 대본에는 구체되지 않았다고 들었는데 이에 대한 김수현의 입장과 ▲촬영 당시 설리의 나체신에 대해 대역 배우가 있으며 대역배우가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왜 대역을 쓰지 않고 설리를 설득해 배드신과 나체신을 강요했는지에 대한 답변을 비롯해 ▲당초 배드신과 나체신을 찍는 날 대역배우가 아파서 못 왔다고 하는데 당시 장례식장에서 참석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대역 배우가 현장에 있었다고 하는데 사실 여부와 관련한 김수현과 이사랑의 입장을 요구했다.

설리 오빠는 "이외에도 설리의 장례식장에서 많은 소식을 접했지만 팩트 위주로 3가지 질문만을 드리니 이에 적극적으로 답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설리 오빠는 자신의 계정에 김수현을 저격하는 글을 잇따라 게재하며 관심을 받았다.

그는 오늘도 SNS에 "동생을 보낸 지 6년, 너가 노리개질 한 거 6년, 앞으로 너가 받을 고통 6년, 너무 빨리 부서지지 말아달라"고 했다.

앞서 그는 지난 21일 "김씨 할 말 많은데 하지를 못하겠다. 높은 곳에서 떨어질 텐데 꽉 잡아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이에 대다수 네티즌들이 김수현 저격글이냐는 질문을 남겼고 설리 오빠는 "어떻게 팬들이라는 사람들이 더 도움이 안 되냐. 난 수현이라는 이름 언급도 안했는데 득달 같이 와서는. 니네도 팩트체크 안 돼서 미치겠지? 난 수년을 그 팩트 체크가 안 돼서 '그래 어쩔 수 없었겠지' 이 문장 하나로 살아가는데, 제정신으로 살아가는데 나름 도움은 돼"라는 게시글을 재차 업로드, 궁금증을 키웠다.

김수현. 스포츠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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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내가 아니여도 여기저기서 곤욕 많이 치를텐데, 굳이 얘기 안 할 것이다. 해봤자 어차피 팩트도 안 될뿐더러, 당신들한테도 도움 안 될껄? 괜히 긁지 말고 지나들 가시길 바란다"라며 "비슷한 일로 도마 위에 오르내리게 하는 건 당신들 아니냐. 하도 여기저기서 내 동생 이름이 아직까지도 오르내리는 게 굉장히 불쾌하다. 어떻게 팬들이라는 사람들이 더 도움이 안 되냐"라고 했다.

이후에도 설리 오빠는 "내 인생 너의 인생 모두의 인생이 '리얼'"이라며 "암울 그 자체"라고 적으며 故설리가 김수현과 찍은 영화 이름을 언급했다.

영화 '리얼'은 2017년 6월 개봉한 영화로, 김수현이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자, 설리의 영화 유작이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의 공동 창업자 이사랑이 감독으로 메가폰을 잡았다. 설리와 김수현이 극 중에서 커플로 호흡을 맞춘 가운데, 두 사람의 베드신으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故김새론 유족들은 미성년자 시절의 김새론을 김수현이 만났다고 주장하면서 공식사과를 요구했다. 유족들은 당시 김새론과 김수현이 나눈 카톡 편지 사진 등의 증거자료를 계속해서 공개하고 있으며 김수현 측은 아직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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