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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설리 오빠 "이딴 게 기자회견?…내가 해도 더 잘해" 김수현 또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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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 고(故) 설리. (영화 '리얼'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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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일 때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수현이 기자회견을 앞둔 가운데, 고 설리의 친오빠가 또 김수현을 저격했다.

31일 설리의 친오빠 최 모 씨는 SNS에 "기자들 수십명 불러 질의응답 없다니 이딴 게 기자 회견이냐"며 "나도 연예인 시켜줘라. 다른 건 몰라도 기자회견은 너보단 잘할 듯"이라고 썼다.

전날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최근의 일들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31일 당사의 법률대리인 역할을 담당하는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와 김수현의 입장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입장 표명 이외에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은 없다는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설리의 유족은 앞서 지난 28일 입장문을 발표하며 영화 '리얼'을 연출한 이사랑(이로베)과 출연 배우 김수현이 설리에게 베드신을 강요했다고 주장, 이에 대해 김수현의 입장을 요구했다. 이사랑은 김수현의 사촌 형으로 알려졌으나, 업계에서는 이부형제라는 주장이 나오는 인물이다.

최 씨는 김수현의 미성년자 교제 의혹이 불거진 이후 "김 씨, 할 말 많은데 하지를 못하겠다. 높은 곳에서 떨어질 텐데 꽉 잡아라" "동생 보낸 지 6년. 네가 노리개질 한 거 6년. 앞으로 네가 받을 고통 6년. 너무 빨리 부서지지 말아라" 등의 글을 남겨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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