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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모두 벤자민 세스코를 영입하길 원한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맨유가 세스코 영입을 위해 새로운 제안을 내밀었다. 맨유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세스코 영입을 가로채기 위해 압박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세스코는 슬로베니아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다. NK 돔잘레, 리퍼링, 레드불 잘츠부르크 등에서 성장했다. 특히 2022-23시즌 잘츠부르크 유니폼을 입고41경기 18골 4도움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2023-24시즌을 앞두고 세스코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의 행선지는 라이프치히였다. 첫 시즌 42경기 18골 2도움을 만들었다. 지난 시즌에도 45경기 21골 6도움을 몰아쳤다. 분데스리가 수준급 공격수라는 게 지배적인 평가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세스코는 아스널과 강력하게 연결됐다. 다만 라이프치히가 요구한 금액과 아스널이 낼 수 있는 이적료 간 격차가 있었다. 결국 아스널은 세스코 대신 빅토르 요케레스를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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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는 다른 행선지를 찾고 있다. 영국 'TBR 풋볼'은 "세스코 측은 리버풀,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접촉해 이 상황에 대해 알렸다. 세스코는 아스널 이적 무산에 실망했지만 자신의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엔 맨유와 뉴캐슬이 세스코를 놓고 영입전을 펼치고 있다. 맨유는 지난 시즌 라스무스 호일룬과 조슈아 지르크지의 득점력이 저조했다. 뉴캐슬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알렉산더 이삭이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 두 팀 모두 공격수가 필요하다.
'토크 스포츠'는 "맨유는 이적료로 6,510만 파운드(약 1,202억 원)에 옵션 870만 파운드(약 160억 원)를 제시했다"라며 "맨유 측은 세스코가 뉴캐슬보다 맨유 이적을 선호한다고 확신하고 있다. 그러나 라이프치히는 제안에 아직 응답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맨유의 접근은 뉴캐슬이 제안한 7,000만 파운드(약 1,293억 원)에 옵션을 더한 제안에 이어 나온 것이다"라며 "세스코는 맨유, 뉴캐슬 모두와 재정적 조건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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