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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잠실 한화전 선발 라인업
신민재(2루수)-문성주(우익수)-오스틴 딘(1루수)-문보경(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구본혁(3루수)-박해민(중견수), 선발투수 임찬규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가 '위닝 시리즈면 1위' 3연전을 벌인다. 염경엽 감독은 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한화 이글스와 경기를 앞두고 "신경은 쓰인다. 안 쓰인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어쨌든 올라가서 또 붙을 팀이다. 페넌트레이스 상대 전적에서 앞서는 것도 포스트시즌 전 평가에 있어서 좋은 의미가 있다. 1승이라도 앞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1위 수성을 다짐했다. 1위 LG는 상대 전적에서도 한화에 5승 1무 4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8일 경기에서는 류현진을 상대한다. 류현진은 올해 18경기에서 6승 6패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하고 있는데, LG 상대로는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1.38로 전성기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염경엽 감독은 류현진을 상대할 선발 라인업을 구성하면서 3루수로 누구를 내보낼지 고민했다고 얘기했다.
후보는 '공격의 천성호'와 '수비의 구본혁'이었다. 천성호는 타율 0.226에 그치고 있지만 류현진과 상대 전적이 좋다. 2년 동안 9타석 8타수 4안타로 타율 0.500, 출루율 0.556을 기록했다. 삼진은 한 번 밖에 당하지 않았다. 구본혁은 3루수 뿐만 아니라 유격수와 2루수에서도 특급 수비력을 보여주는 만능 내야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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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경엽 감독은 7연속 위닝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는 원동력 가운데 하나로 타선의 짜임새를 꼽았다. 그는 "두 달 전에 비하면 완전히 살아났다. 후반기 시작하고 좋아지기 시작하면서 오지환 박해민이 살아났다. 박동원이 조금 떨어졌는데 나머지 선수들이 해주고 있어서. 박동원만 살아나면 된다. 오스틴이 오자마자 타격감이 나쁘지 않아서 다행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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