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6 (토)

    이슈 스포츠계 샛별·유망주 소식

    헹크 新 친한파 클럽 등극...오현규-김명준 이어 강민우 품는다, 유망주 유럽 러시 합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강민우도 헹크로 이적하면서 오현규, 김명준과 함께 하게 됐다.

    축구계 관계자는 "강민우가 울산 HD를 떠나 헹크로 임대 이적한다. 모든 절차가 마무리 단계다"고 알렸다.

    강민우는 차세대 국가대표 센터백이다. 2006년생 강민우는 울산 진정한 성골이다. 울산 출신이고 울산 연령별 팀을 거쳐 지난 시즌을 앞두고 구단 최초 준프로 계약을 통해 프로 무대에 진출했다. 작년 5경기를 뛰었고 여러 대회를 병행하면서 경험을 쌓았다. 이번 시즌도 베테랑 수비수들 사이에서 인상을 남기면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어린 나이에도 수준급 경합 능력과 안정적 빌드업 능력을 겸비했다. 일찍이 울산에서 기용되면서 주목을 받은 강민우는 헹크로 이적한다. 헹크는 벨기에 1부리그 우승 4회를 기록한 팀으로 과거 함부르크에서 손흥민을 지도했던 토르스텐 핑크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다.

    오현규가 지난 시즌부터 활약 중이며 차세대 스트라이커 김명준도 용 헹크(21세 이하 팀)에서 뛰면서 경험, 성장을 하고 있다. 오현규, 김명준에 이어 강민우도 합류 예정이다. 용 헹크에서 김명준과 함께 할 가능성이 높다. 아시아 센터백으로서 벨기에 무대에서 입지를 다지고 제2의 김민재로 나아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강민우와 함께 올여름 영건들의 유럽 러시가 인상적이다. 대전하나시티즌을 떠나 브라이튼으로 이적 후 엑셀시오르 로테르담으로 임대 이적한 윤도영도 있고 만 18세가 돼 코펜하겐에 전격 합류한 이경현도 있다. 이경현은 코펜하겐에서 여러 유망주들 중 특히 기대하고 있는 재능으로 알려졌다. 2007년생 레프트백이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박승수, FC리퍼링의 정성빈 등도 있다. 2006년생, 2007년생 유망주들이 유럽으로 대거 이적하며 도전을 선언한 가운데 다음 시즌 활약에 대해 기대감이 높다. 활약이 이어진다면 연령별, 이후 A대표팀 경쟁력도 분명 높아질 것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