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준우승, 삼다수 우승으로 2주 연속 상승
김효주 8위, 유해란 9위..윤이나 43위 유지
고지원. (사진=이데일리 골프in 조원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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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원은 12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107계단 상승해 146위에 자리했다. 48개 대회에서 세계랭킹 포인트 41점을 획득해 평점 0.85를 기록했다.
2주 전 361위였던 고지원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준우승으로 지난주 발표에서 253위로 올라섰다. 이어 10일 끝난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고지원은 이번 주 발표에선 146위로 올라서 초고속 도약에 성공했다. 2주 동안 획득한 세계랭킹 포인트만 26.75점이다.
LPGA 투어가 휴식기에 들어가면서 세계랭킹 순위 변화는 크지 않았다. 지노 티띠꾼(태국)가 2주 연속 1위를 지켰고, 넬리 코다(미국) 2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3위를 유지했다. 이후 16위까지는 순위를 유지했다. 한국 선수 가운데선 김효주가 8위로 가장 높았고 이어 유해란 9위, 고진영 16위 순이다.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해 공동 3위에 오른 윤이나는 지난주와 같은 43위를 유지했다. 평점은 2.20에서 2.26으로 소폭 상승했으나 순위를 끌어올리지는 못했다.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준우승한 노승희는 8계단 상승해 53위에 올랐다. 고지원의 친언니 고지우는 9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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