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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전, 윤욱재 기자] 한화가 천신만고 끝에 끝내기 승리를 따냈다. 그림 같은 역전승이었다.
한화 이글스는 1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연장 11회 접전 끝에 5-4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9회말 루이스 리베라토가 롯데 마무리투수 김원중을 상대로 우월 솔로홈런을 터뜨리면서 4-4 동점을 이뤘다. 승부는 연장전으로 향했고 연장 11회말 2사 만루 찬스에 나온 이원석이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을 고르면서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선발투수로 나온 류현진은 7이닝 동안 99구를 던지면서 7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으나 승리투수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류현진은 8월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96을 기록하고 있으나 그에게 돌아온 것은 1패 뿐이다.
경기 후 김경문 한화 감독은 "류현진이 선발투수로서 너무 잘 던져주고 있는데 승리를 챙기지 못하고 있어서 미안한 마음이다. 오늘(14일)도 좋은 피칭을 보여줬다"라며 류현진이 호투를 하고도 또 승리를 따내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래도 끝내기 승리를 쟁취한 선수들을 칭찬하지 않을 수는 없는 법. 김경문 감독은 "끝까지 집중해서 팀 승리를 만들어낸 우리 선수들 모두 칭찬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롯데와의 주중 3연전을 스윕하고 파죽의 4연승을 질주한 한화는 1위 LG와의 격차를 1경기로 줄이는데 성공했다. 한화가 주말 3연전에 만날 상대는 NC. 한화는 1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와의 경기에 선발투수 김기중을 내세운다. 한화가 만날 NC 선발투수는 로건 앨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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