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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의 파머 나오나? '프리미어리그2 올해의 선수'였는데 맨시티 떠난다…"노팅엄과 564억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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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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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제임스 매카티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난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5일(한국시간) "노팅엄 포레스트가 매카티 영입을 위해 맨시티와 3,000만 파운드(약 564억 원) 규모의 패키지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카티는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다. 그는 맨시티 유스에서 성장해 2021-22시즌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첫 시즌 1군에선 6경기 출전에 그쳤으나 프리미어리그2(U-21 리그)에선 득점왕과 올해의 선수에 오르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매카티는 정기적인 출전 기회를 위해 셰필드 유나이티드로 임대를 떠나 43경기 9골 4도움을 기록하며 승격에 힘을 보탰다. 2023-24시즌에도 셰필드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 매카티가 맨시티에 복귀했으나 자리가 없었다. 34경기 7골을 기록했는데 총출전 시간은 1,054분에 그쳤다. 부족한 출전 기회로 인해 매카티가 불만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와 함께 이적설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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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소식통에 따르면 매카티가 레버쿠젠에 합류하길 원한다면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를 방해하지 않을 것이다. 맨시티는 매카티의 잔류를 원하지만 계약이 18개월밖에 남지 않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선수들이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할 경우 이적을 허용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 팀이 매카티에게 관심을 가졌다. 영국 영국 '데일리 메일'은 "계약이 1년 남은 상황에서 매카티가 맨시티를 떠날 가능성이 있다. 계약엔 바이백 조항이 포함될 예정이다. 매카티의 상황을 주시 중인 분데스리가 팀은 총 5곳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매카티는 잉글랜드 무대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매카티는 노팅엄 포레스트 이적이 유력하다. 노팅엄 포레스트와 맨시티는 3,000만 파운드 규모의 계약에 합의했다. 셀온 조항과 바이백 조항이 포함됐다.

    콜 파머가 떠오른다. 파머는 맨시티에서 성장했지만, 더 많은 기회를 위해 첼시로 이적했다. 첼시 유니폼을 입은 파머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매카티가 파머처럼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포텐을 터트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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