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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내부 소식에 정통한 영국 '풋볼 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1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사비뉴의 영입을 원한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그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이탈리아의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같은 날 "사비뉴 영입 협상은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 사이에서 여전히 진행 중이다. 어렵고 복잡한 일이며, 맨시티는 토트넘의 제안을 여러 차례 거절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다시 한번 영입에 도전하고 싶어 한다"라고 설명했다.
브라질 국적의 측면 공격수인 사비뉴는 2020년 자국 리그의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에서 프로 데뷔했다. 그는 화려한 개인 기술과 빠른 속도를 활용한 드리블이 강점이다.
그런데 지로나 유니폼을 입고 2023-24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1골 10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돌풍을 이끌었다. 사비뉴의 이러한 능력을 지켜본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사비뉴를 전격 영입했다.
하지만 사비뉴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 48경기에 출전했지만 3골 11도움이 전부였다. 아쉬운 활약을 펼친 사비뉴는 자연스레 토트넘 이적설이 불거지는 중이다.
토트넘은 마침 새로운 측면 공격수가 절실하다. 시즌을 앞두고 팀의 핵심 측면 자원이었던 손흥민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FC로 떠났다. 따라서 그를 대체할 새로운 왼쪽 공격수가 필요하며, 그 결과 사비뉴를 낙점한 상황이다. 하지만 맨시티가 거액의 이적료를 원하면서 영입이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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