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부상자 명단 오른 뒤
재활·라이브배팅 등 거쳐 회복 중
빠르면 이달 말 복귀할 가능성도
재활·라이브배팅 등 거쳐 회복 중
빠르면 이달 말 복귀할 가능성도
김혜성이 지난달 20일에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MLB 경기에서 타격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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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부상을 입고 회복에 집중하고 있는 김혜성(LA다저스)이 재활경기를 통해 빅리그 복귀에 마지막 시동을 건다.
김혜성은 20일(한국시간)부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 A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재활경기를 치른다. 앞서 그는 지난달 말 왼쪽 어깨에 통증을 느꼈고, 결국 왼쪽 어깨 점액낭염 진단을 받아 7월30일자로 열흘짜리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 이후 회복에 집중했고 최근 라이브 배팅을 소화한 뒤, 마이너리그 재활경기까지 앞둘 만큼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미국 CBS스포츠는 19일 “김혜성이 이달 말 복귀하면 바로 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다저스가 주전 내야수들의 줄부상으로 김혜성의 빅리그 복귀가 다소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김혜성은 올시즌 빅리그에서 58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4(138타수 42안타), 2홈런, 15타점, 17득점, 12도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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