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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감독 패션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열렸다.
쾰른은 24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라운드에서 마인츠에 1-0 신승을 거뒀다.
'승격 팀' 쾰른이 개막전에서 이변을 만들어 냈다. 전반전은 용호상박의 흐름 속 종료됐고, 후반전 쾰른이 기회를 잡았다. 후반 15분 카민스키의 단독 찬스를 저지하던 네벨이 퇴장 명령을 받으며 수적 우위를 점하게 된 것.
이에 공격적인 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20분 틸만, 룬드, 크라우스를 교체하고 외즈카차르, 아헤, 말라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이어 후반 29분 세불론센을 대신해 발트슈미트를 투입했고, 후반 35분 요한네손과 카인츠를 맞바꿨다.
교체의 효과는 분명했다. 후반 45분 발트슈미트가 올려준 크로스를 뷜터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고, 골망을 갈랐다. 주어진 추가시간 7분을 잘 버텨낸 쾰른은 원정길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할 수 있었다.
쾰른의 승리만큼이나 크바스니오크 감독의 패션이 주목을 받았다. 크바스니오크 감독이 쾰른의 홈 유니폼을 입고 터치라인에 섰기 때문. 영국 '원풋볼'은 25일 "우리는 감독의 이러한 패션에 익숙해져야 해"라며 크바스니오크 감독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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