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9 (화)

    이슈 EPL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넥스트 손흥민 영입 무산 위기! "호드리구가 레알 떠나야만 매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사비뉴는 토트넘 홋스퍼 이적을 원하지만 대체자가 없다면 맨체스터 시티는 매각을 고려하지 않는다.

    영국 '풋볼 런던'은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 사비뉴 영입에 여전히 적극적이다. 사비뉴도 토트넘 이적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관건은 토트넘이 맨시티의 입장을 바꿀 수 있는 높은 이적료의 제안을 하는 것이다. 맨시티는 사비뉴를 남기고 싶어하지만 팀을 떠난다면 대체자 찾는 것도 생각 중이다"라고 전했다.

    사비뉴는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낙점한 손흥민의 대체자다. 지난 시즌 맨시티에 합류한 사비뉴는 좌우 윙어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며 프리미어리그에서도 통함을 입증했다. 빠른 스피드와 현란한 드리블로 상대 수비진을 공략할 수 있으며 적절한 컷백과 크로스로 동료들을 도왔다. 리그 1골 10도움으로 성공적인 프리미어리그 정착을 마쳤다. 무엇보다 좌우 윙어 모두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은 토트넘에 큰 플러스 요인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이적시장 막바지 에베레치 에제 영입도 시도했으나 눈앞에서 아스널에 뺏기면서 사비뉴 영입이 더욱 급해졌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비뉴 영입이 완료되려면 선행되는 문제가 하나 있다. 바로 맨시티의 대체자 찾기다. 맨시티는 사비뉴를 매각하기 전에 대체자를 영입하길 원한다. 그 선수가 바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자리를 잃은 호드리구.

    맨시티가 호드리구를 영입해 새 윙어를 추가할 경우에만 사비뉴를 매각할 것으로 보인다. 그럴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 않는다. 스페인 '디아리오 AS'는 "맨시티 타깃 호드리구는 레알에 남는다. 결정이 내려졌다. 맨시티가 만약 사비뉴를 매각한다면 호드리구가 그의 이상적인 대체자였다. 맨시티는 대체자가 있을 때에만 사비뉴를 매각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영국 '디 애슬레틱' 또한 "토트넘이 사비뉴 영입을 하려면 맨시티가 레알에서 호드리구를 영입해야 한다. 그러려면 호드리구가 레알에 이적 의사를 전달해야 하는데 아직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