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 촬영 영상 캡처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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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3종 미성년 선수의 '성폭력 및 불법 촬영 은폐·축소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대한철인3종협회가 관련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협회는 오늘(26일) 입장문을 통해 "피해자의 인권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수사기관에 자료 제출과 진술 등 모든 절차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 제기된 사안은 수사가 진행 중인 미완결 사건으로 법적 절차를 통해 사실관계가 명확히 규정돼야 한다"며 "협회가 마치 의도적으로 사건을 은폐·축소한 것처럼 단정하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협회는 또한 "선수 인권 보호를 위한 교육, 관리·감독 체계, 신고·조사 절차를 더욱 정비하겠다"며 "미성년 선수 합숙훈련과 관련한 과거 사례 및 현행 운영 실태를 전수조사하고 필요시 수사기관에 즉시 공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협회는 합숙 훈련시 외부 인권 모니터링 요원을 파견하고, CCTV 및 출입 기록 관리를 강화하며 야간 점검 제도 도입을 추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관련 사건을 인지했고, 해당 사안과 관련한 스포츠공정위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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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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