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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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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여정 두 번째 헐리우드작 '결혼 피로연' 9월 24일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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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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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배우 윤여정의 할리우드 신작 '결혼 피로연'이 9월 24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국내 관객들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결혼 피로연'은 두 동성 커플이 꾸민 가짜 결혼식에 눈치 빠른 K-할머니가 등장하며 벌어지는 예측불가 코미디다. 이 영화는 제41회 선댄스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북미 개봉 당시 "유쾌하고 사랑스럽다", "폭소 유발의 감각적인 영화" 등 해외 유력 매체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미나리'에 이어 다시 한번 K-할머니 '자영' 역으로 돌아온 윤여정에 대해서는 "스크린을 장악하는 존재감"이라는 극찬이 이어져 기대를 높인다.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전통 혼례 한복을 입은 배우의 모습과 "커플은 둘, 결혼식은 하나?"라는 문구가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영화는 이안 감독의 1993년 동명 작품을 한국계 감독 앤드류 안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작이다. 원작의 감성과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녹여내 할리우드에서 바라본 한국적 요소를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결혼 피로연'은 9월 24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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