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7일(한국시간) “알렉산더-아놀드가 충격적인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위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수도 있다(Trent Alexander-Arnold could already leave Real Madrid for shock PL return)”라고 독점 보도했다.
매체는 “스페인에서 파악한 바에 따르면, 다니 카르바할이 완전히 회복하여 다시 주전급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알렉산더-아놀드가 레알 마드리드의 선발 라인업으로 돌아가는 길을 찾지 못할 수도 있다”라고 알렸다.
알렉산더-아놀드는 2024-25시즌이 끝나고 리버풀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된 이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꽤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 활약하며 톱 클래스 존재감을 보였다.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한다면 맨체스터 시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흥미로운 점은 맨체스터 시티가 현재 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꽤 오래 알렉산더-아놀드를 지켜봤고 과거에도 두 차례나 협상을 시도했다. 한 번은 지난 여름이었고 또 한 번은 리버풀 유소년 선수였을 때였다. 맨체스터 시티는 1월 이적 시장에서 그에게 놀라운 제안을 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도 현 시점에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이 너무 빠르다는 걸 인지하고 있었다. 이들은 “스페인에서 나온 충격적인 이야기는 상당히 이른 시점에 등장했다. 지금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단 7경기만 출전했다. 리버풀에서 핵심 선수였고 자유계약대상자로 안필드를 떠나기로 했을 때 팬들은 충격을 받았다. 만약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가 리버풀의 라이벌인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하게 된다면, 리버풀 팬들은 엄청난 고통을 받을 것”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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