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3 (토)

    이슈 EPL 프리미어리그

    英 단독 보도 떴다 “알렉산더-아놀드, 충격 EPL 복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가능성이 큰 이야기일까. 올여름 프리미어리그를 떠났던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6, 레알 마드리드)의 충격적인 복귀설이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7일(한국시간) “알렉산더-아놀드가 충격적인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위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수도 있다(Trent Alexander-Arnold could already leave Real Madrid for shock PL return)”라고 독점 보도했다.

    매체는 “스페인에서 파악한 바에 따르면, 다니 카르바할이 완전히 회복하여 다시 주전급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알렉산더-아놀드가 레알 마드리드의 선발 라인업으로 돌아가는 길을 찾지 못할 수도 있다”라고 알렸다.

    알렉산더-아놀드는 2024-25시즌이 끝나고 리버풀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된 이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꽤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서 활약하며 톱 클래스 존재감을 보였다.

    스포티비뉴스

    레알 마드리드가 장기적인 톱 클래스 풀백으로 데려왔고, 올해 여름 이적했는데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이 터진 건 의아하다. 매체도 “알렉산더-아놀드가 얼마나 고평가를 받는 선수인지, 리버풀에 있을 때 레알 마드리드가 알렉산더-아놀드를 데려오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고려하면 정말 흥미로운 반전”이라고 설명했다.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한다면 맨체스터 시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커트오프사이드’는 “흥미로운 점은 맨체스터 시티가 현재 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꽤 오래 알렉산더-아놀드를 지켜봤고 과거에도 두 차례나 협상을 시도했다. 한 번은 지난 여름이었고 또 한 번은 리버풀 유소년 선수였을 때였다. 맨체스터 시티는 1월 이적 시장에서 그에게 놀라운 제안을 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도 현 시점에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이 너무 빠르다는 걸 인지하고 있었다. 이들은 “스페인에서 나온 충격적인 이야기는 상당히 이른 시점에 등장했다. 지금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단 7경기만 출전했다. 리버풀에서 핵심 선수였고 자유계약대상자로 안필드를 떠나기로 했을 때 팬들은 충격을 받았다. 만약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가 리버풀의 라이벌인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하게 된다면, 리버풀 팬들은 엄청난 고통을 받을 것”이라고 알렸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다만 ‘커트오프사이드’는 공신력이 높은 매체는 아니다. 프리미어리그 복귀설을 거론하기에 알렉산더 아놀드는 클럽월드컵 이후 스페인 프리라메라가 개막전에서 선발로 68분을 뛰었다. 2라운드 레알 오비에도 원정길에서 3분 출전으로 ‘레알 마드리드 스쿼드 위기’를 거론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