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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바이에른 뮌헨과 파리 생제르맹(PSG)이 리그페이지에서 가장 까다로운 일정을 받은 팀으로 꼽혔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9일 오전 1시(한국시간) 모나코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추첨식을 진행했다.
지난 시즌부터 UCL 진행 방식이 변경됐다. 기존에 있던 조별리그가 사라지고 리그페이즈가 생겼다. 리그 페이즈는 36개 팀이 4개의 포트로 나뉜 뒤 각 포트별 2개 팀, 총 8개 팀과 맞대결을 펼친다. 한 팀당 홈과 원정에서 4경기씩 치르는 방식이다.
리그페이즈를 통해 1위부터 8위는 16강에 직행하고, 9위부터 24위는 플레이오프를 치러 8개 팀이 16강에 진출한다.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한 24위부터 36위는 대회를 마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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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통계 매체 '옵타'는 리그페이즈 추첨식이 끝난 뒤 각 팀의 일정을 난이도순으로 정리했다. 매체는 "리그페이즈는 일반 리그와 비슷한 방식으로 순위표가 구성되지만 완전히 동일한 리그 포맷은 아니다. 모든 팀이 서로 다른 8팀과 맞붙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따라서 리그페이즈는 완전히 공평한 무대는 안다. 이런 점에서 자연스럽게 '누가 가장 쉬운 추첨을 받았고, 누가 가장 어려운 추첨을 받았는가?'라는 질문이 생긴다"라며 파워 랭킹을 통해 팀별 리그 페이즈 난이도를 산출했다.
매체에 따르면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과 이강인의 PSG가 가장 어려운 일정을 소화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리그페이즈에서 첼시(홈)-PSG(원정)-클럽 브뤼헤(홈)-아스널(원정)-스포르팅(홈)-PSV 에인트호번(원정)-로얄 위니옹 SG(홈)-파포스(원정)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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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바이에른 뮌헨(홈)-바르셀로나(원정)-아탈란타(홈)-레버쿠젠(원정)-토트넘 홋스퍼(홈)-스포르팅(원정)-뉴캐슬 유나이티드(홈)-아틀레틱 클루브(원정)를 상대한다.
'옵타'는 "바이에른 뮌헨과 PSG가 가장 어려운 일정을 받았다. 두 팀 모두 포트1에 속했고 맞붙게 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아스널, 스포르팅 등과 경기한다. PSG는 바르셀로나, 레버쿠젠, 토트넘 등과 맞대결을 펼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민재와 이강인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UCL에서 코리안 더비를 치른다. 지난 시즌엔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의 결승골로 1-0 승리했다. 이강인은 교체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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