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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의 함부르크는 2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의 루카 부슈코비치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그의 등번호는 44번이며, 부슈코비치는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독일 무대를 누비게 된다.
2007년생의 어린 센터백인 부슈코비치는 크로아티아 국적으로, 어린 시절부터 놀라운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하이두크 스플리트(크로아티아)에서 프로 데뷔한 후 2023년 여름부터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PSG) 등의 빅클럽들과 연결됐다.
이처럼 뜨거운 관심을 받던 부슈코비치는 최종 행선지로 토트넘을 선택했다. 그는 다른 팀들의 제안을 전부 거절했으며, 오직 토트넘 이적만을 바라봤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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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부슈코비치는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았다. 2023-24시즌에는 라도미아크 라돔(폴란드)에서 임대 신분으로 활약했다. 이어 지난 시즌에는 KVC베스테를로(벨기에)에서 성장했다. 특히 베스테를로에서는 센터백임에도 한 시즌 동안 7골을 넣는 공격력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올여름, 그토록 기다리던 토트넘 합류가 확정됐다. 그는 곧바로 토트넘 1군에 진입하며 프리시즌 동안 경기력을 점검받았다. 프리시즌 첫 경기였던 레딩전에서 득점을 터트리기도 했지만, 결국 부슈코비치는 아직 성장이 더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함부르크에서 새 시즌을 뛰게 된다.
한편 부슈코비치는 또 다른 유망주인 양민혁과 친분을 과시했다. 그는 프리시즌 내내 양민혁과 자주 붙어다녔으며, 제임스 매디슨이 업로드한 유튜브 영상 속에서는 나란히 비행기 좌석에 앉아 있었다. 이처럼 친분을 쌓은 두 선수는 이제 각자 임대를 떠나 성장을 노린다. 앞서 양민혁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의 포츠머스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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