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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모나코에서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추첨식을 진행했다. 이번 시즌 역시 지난 시즌과 운영 방식이 동일하다. 총 36개 팀이 각 포트당 두 팀씩을 상대하며 리그 페이즈가 진행된다. 팀당 홈 4경기, 원정 4경기씩을 치르며 여기서 결정된 1~8위 팀이 16강에 직행한다. 9~24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치게 된다. 이외 팀들은 탈락한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우승 자격으로 UCL 티켓을 얻은 토트넘은 비교적 수월한 일정을 받았다. 자례대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홈), 파리 생제르맹(원정), 비야레알(홈), 프랑크푸르트(원정), SK 슬라비아 프라하(홈), 보되/글림트(원정), 코펜하겐(홈), AS모나코(원정)를 상대하게 된다.
이 중 눈에 띄는 상대들이 다수 존재한다. 보되/글림트(노르웨이)와 프랑크푸르트(독일)는 지난 시즌 UEL 우승 과정에서 상대했던 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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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토트넘에 비해 전력상 한 수 아래였던 보되/글림트는 1차전에서 1-3으로 완패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1차전이 끝난 후 보되/글림트의 프레드릭 쇠볼트는 현지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토트넘은 매우 좋은 팀이며, 볼 소유 능력도 뛰어나다. 하지만 압박 수준은 노르웨이 리그 중위권보다 못하다"라며 도발했다.
예상치 못한 도발을 받은 토트넘은 보되/글림트의 홈에서 열린 2차전에서 2-0으로 가볍게 승리했다. 그리고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처럼 특별한 스토리를 가진 두 팀이 무대를 UCL로 옮겨 재대결을 펼친다. 과연 토트넘이 다시 한번 보되/글림트를 제압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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