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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8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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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인의 프리미어리그행, PSG가 끝까지 막는다...'최대 975억' 초대형 제안도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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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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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에 잔류하는 모양새다.

    프랑스 '레퀴프'는 30일(한국시간)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PSG)이든 다른 팀이든 출전 시간을 더 늘리고 싶어한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이강인에게 3,000만 유로(487억)의 제안을 했다. 그러나 PSG는 확고한 입장을 유지하면서 2028년까지 계약이 남아있는 이강인의 이적을 거부했다. 노팅엄은 최대 3,000만 유로(487억)의 보너스가 포함된 이적료를 지급할 가능성도 있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이어서 "PSG가 2년 전 2,200만 유로(360억)에 영입했던 것을 고려하면 상당한 금액이다. 그럼에도 PSG는 이 제안을 거절했다. 노팅엄 보드진은 PSG가 마음을 바꾼다면 금액을 인상할 준비가 되어 있다. 풀럼, AC밀란, 나폴리 또한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노팅엄의 엄청난 제안에도 PSG의 마음은 바뀌지 않았다. PSG가 이강인을 영입할 때 지불했던 이적료의 몇 배에 달하는 수준인데도 요지부동이었다.

    PSG는 이강인을 매각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이미 프랑스 '데일리 메르카토'는 지난달 26일 "PSG에서 출전 시간이 부족한 이강인은 여름 이적시장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까지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지만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단호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라며 이강인의 이적을 PSG에서 허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PSG는 이강인을 주전으로 사용하지는 않을 것이지만 적절한 로테이션 자원으로는 사용할 계획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벤치만 달궜다. 시즌 초반에는 우측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와 더불어 최전방 제로톱까지 소화하는 등 다재다능함을 뽐내며 어느 정도 기회를 받았지만 겨울이 지나면서 입지가 완전히 좁아졌다. 이강인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쿠프 드 프랑스 등 우승 트로피가 걸린 대회에서 벤치에만 앉아있었다.

    이적이 유력했는데 PSG가 마음을 돌린 결정적 계기는 UEFA 슈퍼컵 결승으로 보인다. 이강인은 교체로 들어가 추격골을 넣고 승부차기에서도 성공하는 등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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