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6 (토)

    이슈 넷플릭스 세상 속으로

    "문화적 파급력 이끈다"…넷플릭스, 백종원 품은 '흑백2'→지원자 3배 몰린 '모솔2' 온다[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넷플릭스가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다양한 예능 라인업을 예고했다.

    2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넷플릭스 2025 예능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황슬우(크라임씬 제로), 장호기(피지컬100), 김예슬(케냐 간 세끼, 이서진의 달라달라), 김학민(흑백요리사), 김재원(솔로지옥), 정종연(미스터리 수사단, 데블스 플랜), 이소민(대환장 기안장, 유재석 캠프), 김노은PD(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와 넷플릭스 유기환 디렉터가 참석했다.

    이날 넷플릭스 유기환 디렉터는 "지난해는 의미가 있던 한해였던 것 같다. '흑백요리사'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고, 시청시간도 높았다. 저희는 예능 작품이 이에 그치지 않고 요식업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던 점에서 조금 더 의미가 있지 않았나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얼마 전 미국에서 발표가 됐는데 '피지컬 100'을 '피지컬 USA'를 제작하겠다고 했고, 그보다 먼저 '피지컬 이탈리아'도 예정하고 있다. 자신들의 버전을 준비 중인 나라들이 있어서 한국 예능 포맷이 대표주자가 되는 것에 대한 자부심도 가지고 있다. 단순한 시청 시간과 시청률이 중요한 게 아니라, 예능일지리도 충분히 문화적 파급력을 이끌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디렉터는 하반기 공개되는 넷플릭스 예능에 대해 "9월 '크라임씬 제로'가 시작된다. 10월에는 '피지컬100'이 국가대항전으로 확장한 '피지컬: 아시아'가 시작한다. 11월에는 나영석PD와 에그이즈커밍 제작진과 함께하는 '케냐간 세끼'가 공개된다. 12월에는 '흑백요리사' 시즌2가 업그레이드 된 재미로 찾아할 예정이다"라고 공개했다.

    이어 "2026년에는 '솔로지옥5'가 1월에 선보인다.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미스터리 수사단2'가 2월, 이 뒤로 공개 일자가 확정되지 않았으나 '대환장 기안장2', '유재석 캠프', 에그이즈커밍과 함께하는 '이서진의 달라달라',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시즌2를 내년도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외에 2026년 공개를 위해 개발 중인 작품들도 있다"고 예고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어 새 예능을 연출한 PD들이 직접 새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에 나섰다.

    황슬우PD는 "크라임씬이 넷플릭스를 만나면서 테마, 스케일이 업그레이드 됐다. 많은 분들이 말하시는 레전드 플레이어들이 한 자리에 뭉쳤다는 점이 업그레이드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넷플릭스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를 만나게 된다. 원래 시리즈를 아시는 분들도 있지만 글로벌에서 처음 보는 분들도 있지 않나. '크라임씬'의 정체성을 잘 드러내줄 수 있는 출연자가 필요했다. 박지윤, 장진, 장동민, 김지훈, 안유진까지 다섯 분 모두가 걸맞은 멤버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6번째 멤버로 깜짝 게스트가 매회 출연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번에 게스트 제도가 부활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매회 반가운 게스트가 출연해 몰입해서 추리 게임을 하고 맹활약 해주셨다. 배우 박성웅, 주현영 님이 게스트로 출연해서 각각 레전드 회차를 만들어주셨다. 주현영 씨는 경력직이라 말할 것 없이 활약해주셨고, 박성웅 씨도 몰입해서 흥미롭고 놀랄 만한 활약을 해주셨으니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넷플릭스와 첫 협업에 대해서는 "창작자로서 넷플릭스와 협업하게 되면서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스템도 굉장히 잘 갖춰져 있고, 그 와중에도 창작자 의도를 존중해주는 점이 굉장히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스터리 수사단', '데블스 플랜'의 정종연PD는 '미스터리 수사단' 시즌2에 대해 "첫 시즌에 회차가 짧아서 혼이 많이 났다. 이번엔 3개를 만들었다. 세 개의 이야기가 각각 다른 매력이 있게끔 PD들끼리 고민했다.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실 만한 이야기를 가지고 왔다. '보다 만 것 같은 느낌이 든다'는 얘기는 듣지 않도록 최대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스튜디오 지향적 로케이션을 했는데 이번엔 야외를 많이 써서 그림이 시원시원하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또한 캐스팅에 대해서는 "시즌1 때도 6명의 케미스트리가 있었고 첫 시즌임에도 잘해줬다고 생각했다.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 만큼 6명이 제작과 관계 없이 쌓았던 그간의 자기들만의 히스토리가 있었다. 굉장히 녹화를 기다렸기 때문에, 이 분들이 멤버십이 오래된 것 같은 호흡이 있었다. 이 분들의 호흡을 기대할 만 하다. 추리보다는 기본적으로 예능이 중심이 되어 있어야 한다. 우리는 그런 환경을 조성해줘야 하는데 그것이 잘됐고, 새 멤버가 들어왔음에도 케미가 기대 이상이니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예고했다.

    더불어 "'데블스 플랜' 시즌3를 제작하게 됐다는 소소한 소식을 전해드리겠다"며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유독 질타해주시는 팬 분들도 많다. 무언가 얘기할 거리가 남았고, 그것이 지난 시즌에 비해 더 나은가, 재밌는가 자문했을 때 괜찮을 것 같았다. 그래서 시즌3를 진행하게 됐다"고 확정 소식을 전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피지컬100'의 장호기PD는 새 시즌에서 '피지컬: 아시아'로 국가대항전이 됐음을 전했다. 이번 시즌에는 호주, 필리핀, 태국, 한국, 몽골, 일본, 인도네시아, 튀르키예까지 8개의 국가가나선다.

    장PD는 "시즌제로 계속 제작하다보면 항상 새로운 걸 보여드려야 한다, 좋은 볼거리를 드려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두 번을 했으니 다른 형태로 확장된 모습을 보여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 8개 국가가 참여하는데, 그 중에서 필리핀 대표로는 매니 파퀴아오 선수까지 참가하게 된다. 개인전 때 없던 국가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보는 사람들도 숨죽이며 볼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많았다.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에 강한 국가가 많아서 어려웠다. 아시아 지역마다 가진 특성을 최대한 골고루 반영하면 좋겠더라. 스포츠에 대한 열의가 있는 것을 고려해서 지금 8개 국가를 결정하게 됐다"고 국가 선정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한 '피지컬100' 이탈리아 버전, 미국 버전 등이 제작되는 것에 대해서는 "잘 되면 대륙별, 월드로 모이면 좋겠다는 상상이 현실이 됐다. 미국 같은 경우 PD 준비하며 미국에서 만든 드라마를 보고 했는데, 미국에서도 나온다고 하니까 경쟁심도 들고 우리가 더 잘 만들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그렇더라"고 말했다.

    더불어 '흑백요리사'를 연출한 김학민PD는 새 시즌에 대해 "많은 분들이 출연하신 셰프님들을 사랑해주시고 그만큼 많은 인기를 얻었다. 시즌2에는 못지 않은, 업그레이드 된 참가자들이 나오셔서 더 재밌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예고했다.

    이어 어떤 셰프들이 등장하는지에 대해서는 "이 질문이 제일 난감하다. 시즌1이 끝나고 2를 준비하면서 정말 많이 물어보신다. 그래서 어느 식당에 가야하느냐. 미리 알려달라는 것이다. 공개되기 전에 미리 좀 알려달라고 특히 저희 엄마가 많이 물어보셨다. 난감하게도 엄마한테도 말씀드리지 않았다. 누구라고 할 수는 없지만 시즌1에 절대 밀리지 않고, 시즌1에선 상상할 수 없었던 참가자 면모까지도 그려볼 수 있게 됐다. 그런 점에서 기대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에그이즈커밍의 김예슬PD는 "저희가 준비한 첫 번째 작품은 '케냐 간 세끼'다. 이수근, 은지원, 규현 세 사람이 예전부터 기린을 보러 가자는 약속을 했었다"며 "워낙 세 분이 유명한 조합이지 않나. 간만에 모였는데 워낙 합이 좋으시다보니 바로 시동이 걸려서 재밌게 녹화가 됐다"고 기대를 자아냈다.

    이어 "두 번째는 '이서진의 달라달라'라는 작품이다. 이서진 씨 제2의 고향이라고 하는 텍사스 달라스가 있다. 은퇴하면 거기서 은퇴생활을 하고 싶다고 하셨다. 달라스에 여행 간 이야기다. 나영석 선배님과 재밌는 여행을 하시고, 또 하나의 재미 포인트는 넷플릭스라는 대형OTT에 감개무량 하신다. 그런 포인트가 있다"고 말했다.

    '솔로지옥'의 김재원PD는 시즌5를 앞둔 가운데 "원래 목표는 시즌10까지 가는 것이었다. 이번 시즌을 편집 중인데 시즌20까지도 가능하지 않을까. 편집실에서의 기분은 지금 그렇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작년엔 SNS 섭외 한계를 느껴서 길거리로 나갔다고 했는데, 요새 불황이라 거리에 사람이 없다. 정말 젊은이들이 많이 온다는 곳에 갔는데도 금요일에 사람이 없더라. 전략을 바꿔서 고전적으로 전단지를 만들었다. 우리 결에 맞는 출연자들이 갈 법한 헬스장, 미용실, 레스토랑에 붙여놓고 기다렸다. 이름만 들어도 깜짝 놀랄 법한 유명 아이돌도 지원해주시더라. 너무 설레서 다음날 연락해보니 장난이었다고 하더라. 그만큼 최선을 다해서 섭외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시즌에 대해서는 "작년에는 설레발 친다고 욕도 많이 먹었다. 그래도 욕 먹을 걸 제가 감수하고 예언을 해보자면, 요즘 유행하는 말로 '테토녀'가 있지 않나. 이번 시즌은 테토녀들의 전쟁이다. 그 어느 시즌보다 멋지고, 흥미로운 캐릭터를 가진 여성 캐릭터들이 많이 나온다. 그 분들 중에 스타가 나올 것이라고 감히 예언해본다"고 예고했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의 김노은PD는 "전통과 역사의 연프인 '솔로지옥'과 함께 언급돼 영광이다. 저희는 에겐남들의 전쟁이다. 진정성 있는 친구들 모습에 많은 공감과 응원을 보내주신 것 같다"고 뜨거운 인기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새 시즌 모집 중이라는 김PD는 "시즌1 때 4000명이라면 지금은 1만2000명이라 3배 정도 지원해주셨다. 아직 모집 중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시즌1에 비해 지원자 수가 늘어난 만큼 더 다양한 캐릭터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장치나 구성도 저희 시행착오를 발판 삼아 더 밀착할 수 있게 했다. 저희가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모솔 검증을 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환장 기안장'의 이소민PD는 "시즌1에서 기안씨가 보여준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허술하고 날것의 모습을 보여주시는 동시에 완벽한 주인장 모드로 숙소를 이끄는 모습에 감명 받았다. 촬영 끝나자마자 '한 번만 더하면 이번에 진짜 잘할 수 있다'고 하셨다. 넷플릭스에서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게도 시즌2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2 확정되자마자 기안 씨가 '이번엔 어떻게 지어야 하지' 하더라. 벌써 스케치를 한 장 들고오셨다. 바로 보여주셨는데 역시 기괴한 모습이었다. 사실 저희 제작진 입장에선 이번에도 기안 씨에게 기안장 설계를 맡길지 결정하지 않았다. 아직은 기안 씨만의 생각이긴 하다"고 밝혔다.

    또한 '유재석 캠프'에 대해서는 "유재석 씨가 많은 예능을 해오셨는데, 숙박 예능은 처음이다. 숙박 예능이 주인장의 취향이 고스란히 보이지 않나. 유재석 씨가 처음 민박을 운영하며 보여줄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믿고 보는 재석님 리더십도 기대되지만, 그동안 한 번도 보지 못한 허술한 모습의 유재석 씨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숙박객은 5만5000팀이 지원해주셨고, 그 중 2000팀, 3500명과 인터뷰를 했다. 유재석 씨는 대한민국에서 어떤 존재인가 체감했다. 모집 문구는 유재석과 함께 떠들어 제끼고, 까불어 제끼고, 놀아 제낄 사람 모집했다. 저희는 이 문장 자체가 유재석 씨 매력인 것 같다. 말 그대로 함께 만들어가는 민박이 될 것 같다"고 예고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같은 예능 프로그램의 지난해 성과에 대해 유기환 디렉터는 "얼마나 타깃에 오르내렸는지가 예능에게 중요한 것 같다. 순위라는 건 상대평가다. 100만 시간이어도 5등일 때가 있고, 10만이어도 1등일 때가 있다. 순위로 평가하진 않고 얼마나 사람들에게 이야기가 돌고 있는지로 화제성을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흑백요리사' 시즌2가 하반기 공개 앞둔 가운데, 출연자 백종원 출연에 대해 방송을 강행하는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이어졌다.

    유기환 디렉터는 "작품 공개를 12월로 확정했다. 여러 번 말씀드린 점이 비슷한 케이스에 있다. 이런 경우 신중히 고민한다. 작품 관련, 작품에 참여한 사람들이 어떤 선택으로 영향을 받게 되는지를 생각한다. '흑백요리사'는 참가한 100명의 참가자, 3~400명의 스태프들이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예정대로 작품을 공개하고 그에 대한 판단은 시청자들에게 맡기는게 맞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화제가 된 중국의 '흑백요리사' 표절 건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렸다.

    김학민PD는 중국의 '흑백요리사' 표절에 대해 "처음 알게된 것이 유기환 디렉터가 카톡을 보내줘서 링크로 봤다. 모를 수 없는 장면들이 나오는 거다. 세트는 말할 것도 없고, 오프닝 시퀀스라고 해서 처음에 이 프로그램이 뭔지 설명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 정도면 저희 프로랑 컷 바이 컷으로 똑같이 한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였다. 그걸 보면서 처음 반응은 화가 나거나 슬프거나 이런 걸 떠나서 너무 똑같아서 놀라울 정도였다. '이렇게까지? 이렇게 열심히 하면 약간 대단한데' 정도로 신기했다. 그 다음엔 너무나 안타까웠던 것은 저희 PD들이 밤새며 한땀 한땀 만들어낸 장면들이 구도까지 똑같이, BGM은 말할 것도 없이 똑같은 것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유기환 디렉터는 "저희도 상황을 인지한 후에 조금 더 심층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작품 포맷의 유사함을 떠나 굉장히 많은 부분을 고의로 이용했다고 본다. 저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작품과 IP 노력을 인정하는 것이라 그냥 넘어갈 수 없어서 텐센트 측에 중단을 요청하는 항의를 보내둔 상태다. 앞으로도 IP 침해를 묵인할 생각이 없고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끝으로 유 디렉터는 "9월부터 공개될 저희 예능 다양한 취향으로 준비되어 있다. 이번 작품이 취향이 아니어도 다음 작품이 있으니 편하신대로 골라서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넷플릭스는 지난해에 이어 2025년 하반기와 2026년에는 '크라임씬 제로', '피지컬100', '흑백요리사', '솔로지옥', '미스터리 수사단', '대환장 기안장' 등 기존 예능의 새 시즌과 더불어 '케냐 간 세끼', '유재석 캠프', '이서진의 달라달라' 등 새로운 예능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