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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을 변경했다.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트로피에 키스하던 기존 사진 대신, LAFC 유니폼을 들고 있는 사진을 업로드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토트넘 홋스퍼와 함께 한국을 찾았다.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친선 경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본 경기에 앞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나게 됐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라며 토트넘과 10년 간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한 시대가 저무는 순간이었다.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적응기였던 첫 시즌을 제외하고 매 시즌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팀을 대표하는 공격수로 성장했다. 2018-19시즌에는 팀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올려놓았다. 이어 2021-22시즌에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2023년부터는 토트넘의 주장 완장을 착용했다. 그리고 지난 시즌 UEL 우승으로 무관의 한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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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기쁨과 동시에 이별의 시간이 다가왔다. 손흥민은 UEL 우승을 끝으로 토트넘과 결별을 선언한 뒤, 미국 LAFC로 향했다.
이적 후 손흥민은 빠르게 적응했다. 그는 LAFC 데뷔전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했으며, 이후 2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제는 인스타그램 프로필 사진을 LAFC 사진으로 변경하며 이제는 LAFC 선수라는 소속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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