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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한국시간) 에인절스 구단은 포스터가 이날 새벽 교통사고를 당했으며 현재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가 위중하다고 발표했다.
포스터가 소속되어 있는 에인절스 산하 하이 싱글A 팀인 트라이시티 더스트데블스는 이날 힐스보로 홉스와의 경기를 취소했다. 트라이시티 구단은 SNS를 통해 “오늘 새벽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은 리오 포스터에게 구단 전체의 마음과 기도가 함께한다. 그는 당시 차량의 동승자였다”고 전했다.
에인절스 구단도 성명을 통해 "오늘 아침 우리 구단은 트라이시티 소속 리오 포스터가 심각한 교통사고의 동승자였음을 알게 됐다. 현재 그는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위중한 상태다. 이 어려운 시기에 팬 여러분과 구단 전체가 리오와 그의 가족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알렸다.
올해 22세인 포스터는 2023년 드래프트 16라운드에서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플로렌스-달링턴 테크니컬 칼리지를 거쳐 에인절스에 지명됐다. 올 시즌 타율 0.267, 10홈런, 40타점을 기록 중이며, 8월에는 노스웨스트리그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에인절스 레이 몽고메리 감독 대행은 이날 애슬레틱스와 경기를 앞두고 "최선을 바라며 기도하는 수밖에 없다. 안타깝게도 내가 가진 정보는 제한적이다. 하지만 오늘 우리가 하는 어떤 일보다도 훨씬 더 중요한 상황이라는 것만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와 그의 가족을 생각하고 있다. 정말 훌륭한 선수다. 스프링캠프에도 함께했고, 비록 하위 라운드 지명이었지만 좋은 성과를 보여줬다. 최근 리그 이달의 선수에 뽑히기도 했고, 그의 커리어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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