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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시티는 1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페이지를 통해 “주앙 멘데스 영입을 확정했다. 재능있는 윙어를 1년 계약으로 영입하게 됐다. 우리는 1년 연장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제부터 멘데스는 코너 셀레스 감독의 21세 이하(U-21) 팀에서 뛰게 된다”라고 발표했다.
멘데스는 파리 생제르맹, 바르셀로나 등에서 뛰었던 ‘브라질 외계인’ 호나우지뉴 아들이다. 10세에 브라질 플라멩구 유스팀에 입단해 축구를 시작했고 이후 13세에 크루제이루에 합류했다.
브라질에서 축구를 익히면서 재능을 보이자, 부친의 친정 팀 바르셀로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023년 1월, 바르셀로나 유스팀 ‘라 마시아’ 입단 테스트에 참여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3-1 승)전에 출전했다. 두 달 뒤 바르셀로나와 정식 계약을 체결하며 라 마시아에 합류, 유럽5대리그 프로 데뷔 꿈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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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데스는 프리미어리그 컵에서 루턴 타운을 상대로 한 조별리그 두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했고 조별리그 최종전에 득점으로 존재감을 보였다. 번리의 4강 진출에 기여했지만 준결승에서 퀸즈파크레인저스(QPR)에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번리에서 경험을 토대로 헐시티에서 잉글랜드 커리어를 이어간다. 멘데스는 입단 후 “정말 행복하고 기대된다. 좋은 시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버밍엄 시티 U-21 팀과 대결한 걸 봤는데 선수들이 정말 좋았다. 훌륭한 팀이고 미래가 기대되는 팀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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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헐시티 홈 구장은 정말 멋진 곳이다. 잔디도 좋고 모든 게 좋다. 여기에서 뛸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 U-21 팀과 1군 팀에 가능한 많이 기여하고 싶다. 어떤 레벨이든 상관없다. 난 그저 축구를 좋아할 뿐이다. 기회가 온다면 모든 걸 쏟아부을 자신이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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