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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스타들의 잇따른 사건·사고

    허공, ‘2번째 음주운전’은 오보…“행사까지 취소돼” 억울함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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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투데이

    가수 허공. 사진 | 공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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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허각의 쌍둥이 형인 가수 허공이 ‘음주운전 오보’로 피해를 입었다.

    허공 소속사 인유어스타 관계자는 지난 1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2023년 8월 발생했던 허공의 음주운전 사건이 최근 발생한 일처럼 다시 보도 됐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명확한 오보”라고 밝혔다.

    허공은 2023년 8월 경기 평택시 서정동 일대에서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가 주택가 담벼락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허공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08% 이상이었고, 허공은 이 사건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7개월 간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지난 11일, 한 매체가 해당 사건을 마치 2025년 8월에 발생한 일처럼 보도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이후 몇몇 매체들도 이를 인용 보도해 허공은 “두 번째 음주운전을 한 것이냐”라는 대중의 비판을 받아야 했다.

    소속사는 이 같은 오해에 억울함을 토로했다. 관계자는 “허공은 최근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없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사태로 행사 취소를 통보받는 등 금전적 손해까지 입었다”라고 당혹스러운 심경을 전했다.

    한편 허공은 허각의 쌍둥이 형으로, 2011년 가수 데뷔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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