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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노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선두 매켄지 휴스(캐나다·9언더파 63타)와는 7타 차다. 샷 감각은 비교적 안정적이었지만 퍼팅에서 아쉬움이 남았다.
페덱스컵 랭킹 74위인 안병훈은 가을 시리즈 성적에 따라 내년 ‘시그니처 이벤트’ 출전권 여부가 결정된다. 안정적인 투어 생활을 위해선 순위 상승이 필요하다.
김주형(22)은 버디와 보기를 3개씩 적어내며 이븐파 72타로 공동 67위에 머물렀다. 컷 통과가 아슬아슬해졌다.
아이언 샷 난조로 그린 적중률이 크게 흔들린 것이 컸다.
현재 페덱스컵 94위에 올라 있는 김주형은 100위 밖으로 밀릴 경우 내년 시즌이 험난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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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매카시와 벤 그리핀(이상 미국)이 8언더파 64타를 쳐 공동 2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기대에 모자랐다.
이로써 22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라는 PGA 투어 신기록 도전도 무산됐다.
셰플러는 지난 6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이후 21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를 기록하며 패트릭 캔틀레이와 공동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날 1타만 줄였다면 22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라는 신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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