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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LA)FC는 14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서부 콘퍼런스 30라운드에서 산호세 어스퀘이크에 4-2로 승리했다.
이날 LAFC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52초 만에 벼락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에 앞장섰다. 지난달 MLS에 진출한 후 2호골을 기록하는 데 성공한 손흥민이다.
사실 손흥민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평소와 다른 변화를 맞이했다. 앞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7일과 10일, 미국에서 각각 미국과 멕시코를 상대로 친선 경기를 치렀다. 덕분에 MLS에서 활약 중이던 손흥민은 평소와 달리 편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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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9월 2연전은 LAFC가 위치한 미국에서 열린 덕분에 피곤함이 평소에 비해 덜했다. 물론 미국이 지리상 넓은 면적을 차지하기에 도시별로 시차가 다른 것은 사실이다. 미국전이 열린 뉴저지와 멕시코전이 열린 내슈빌은 1시간의 시차를 갖고 있다.
또한 손흥민은 미국전이 끝난 후 "시차 적응을 사실상 하지 않아서 괜찮은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렇지 않다. 이것도 피곤하다"라며 웃기도 했다.
그러나 분명 잉글랜드 시절에 경험했던 8시간 시차에 비해 부담이 덜했다. 이는 자연스레 손흥민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계기로 이어졌고, 그는 미국과 멕시코를 상대로 득점했다. 그리고 이날 경기가 열린 캘리포니아주로 이동해 또 득점을 기록했다. 장거리 비행과 시차 적응이라는 짐을 내려놓으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손흥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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