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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영은 세번째 미니앨범 '아임 인투' 발매를 앞두고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진영이 형은 대단하신 분"이라고 말했다.
'아임 인투'는 장우영이 지난 6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심플 댄스' 이후 약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작품이다. 또 2018년 1월 두 번째 미니앨범 '헤어질 때' 이후 무려 7년 5개월 만에 발매하는 앨범이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싱크 투 머치(Feat. 다민이)', '카펫', '늪', '리얼리티', '홈캉스'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싱크 투 머치'는 팝 댄스곡과 세련된 펑키 사운드 곡으로, 장우영과 래퍼 다민이의 음색 조화가 기대를 모은다. 뮤직비디오에는 잡념에 대한 메시지를 모던하고 위트 있게 담은 시각적 재미를 더했다. 이 곡은 깊은 생각에 잠식되어 멈춰 있는 상대방에게 '그럴 필요 없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장우영은 연습생을 시작으로 2008년 2PM 데뷔 이후 지금까지 JYP엔터테인먼트에 몸담고 있다. 그는 JYP 시스템이 많이 변화했다며, 예전에 비해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와 직접적인 소통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장우영은 "물론 저는 진영이 형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궁금하다. 근데 어떻게 보면 진영이형한테 물어보고 나면, 진영이 형이 원하는대로만 제가 해야한다. '우영아 너는 춤을 춰야 한다니까. 너가 춤을 안추면 누가 춰' 이러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회사도 점점 팀원들이 많이 늘고, 규모가 많이 커지다보니까 꼭 진영이 형의 확인이라든지, 진영이 형의 선택으로만 결정이 되도록 안되어있게끔 변화가 일어났다. 진영이 형도 다 열어놓고 있다. 그 누구나 다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되어 있다.
아티스트가 원하는 바에 맞게 할 수 있게끔 상황을 열어놔주셔서 오히려 본인 스스로도 더 많이 안하려고 하시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장우영은 "형과 직접적인 연락은 안했지만, 형이 정말 아니다 싶으면 연락이 먼저 오실 것 같다"라며 "근데 '우영이가 그래도 어떻게 또 해냈네'라고 뿌듯해하실 수도 있다. 아마 그렇게 생각하셔서 연락이 없으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제가 스트레이 키즈 현진이라는 친구랑 '특' 챌린지를 하고나서 형이 먼저 '폼 미쳤다'라고 연락이 오셨다. 너무 반가웠고, 제가 사실 농담으로 '현진이 기 죽을까봐 살짝했습니다' 이렇게 했다"라며 "그래서 제 활동도 형이 보실 것 같아서 더 열심히 하고싶다는 생각이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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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런 장을 열어가는 분이시다. 대단하고 용기가 훌륭하신 분이라고 생각한다. 누군가 안해본 것을 조심스러워하고 어려워하는 것을 하고 계시니까 그만큼 더 사람들의 시선이 가는 것 같다. 그런 용기를 배우고 싶다"라고 박진영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장우영의 신보는 15일 오전 8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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