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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야말이 없는 가운데 교체 투입된 하피냐가 제 역할을 해냈다.
바르셀로나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 요한 크루이프에서 열린 2025-26시즌 라리가 4라운드에서 발렌시아에 6-0 대승을 거뒀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1.5군을 가동했다. 야말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페란 토레스, 래시포드, 로페스, 바르다지, 카사도, 페드리, 마르틴, 쿠바르시, 가르시아, 쿤데, 가르시아가 선발 라인업을 구축했다. 하피냐도 벤치에서 출발했다.
바르셀로나가 리드를 점했다. 전반 28분 페란 토레스가 원터치로 돌려준 패스를 로페스가 오른발 슈팅을 통해 반대쪽 포스트를 노렸고, 날카로운 슈팅은 골망에 안착했다. 이 득점을 통해 바르셀로나는 전반전을 리드 속 마무리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바르셀로나는 교체를 단행했다. 바르다지를 대신해 하피냐가 투입된 것. 하피냐는 교체 투입되자마자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후반 8분 래시포드가 올려준 크로스를 하피냐가 넘어지며 마무리했고, 득점으로 이어졌다.
분위기를 잡은 바르셀로나가 격차를 별렸다. 후반 11분 카사도의 패스를 받은 로페스가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가른 데 이어, 하피냐가 후반 21분 왼발 슈팅으로 멀티 득점 경기를 완성했다. 이후 레반도프스키의 연속 득점이 나오며 바르셀로나는 6-0 대승을 거뒀다.
한편, 하피냐는 2025년 발롱도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팀 동료인 야말, 그리고 파리 생제르맹(PSG)의 뎀벨레와 함께 유력한 수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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