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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골프장학생 출신이 방신실이 ‘동갑내기 장타 라이벌’ 이동은을 제치고 시즌 3승을 거뒀다.
방신실은 지난 14일 경기도 포천시의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2025 OK저축은행 읏맨오픈(총상금 10억원)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방신실은 이동은을 한 타 차(14언더파 202타)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와 7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 이어 시즌 세 번째 우승이자 이예원과 함께 다승 부문 공동 선두에 나섰다.
이번 우승으로 방신실은 KLPGA 위메이드 대상포인트 70점을 추가해 전주 대비 4계단 순위 상승한 2위(407점)에 올랐고, 위믹스 포인트도 570점을 획득하며 4위(3,289.65점)에 자리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이동은도 위믹스 포인트 385점을 추가하며 전주 대비 2계단 순위 상승한 6위(2,626.85점)에 올랐다.
금주 위믹스 포인트 랭킹 TOP5는 1위 유현조(4,037.10점), 2위 노승희(3,741.47점), 3위 홍정민(3,475.63점), 4위 방신실(3,289.65점), 5위 이예원(2,948.34점) 이다. 선수별 보다 자세한 순위는 위믹스 포인트 랭킹 홈페이지(https://wemix.golf.sbs.co.kr/poin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LPGA투어 2025 시즌 최강자를 가리는 최종전 ‘위믹스 챔피언십’은 오는 11월 15일부터 이틀간 경북 경주 마우나오션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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