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출처 코리아오픈 조직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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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오후에 쏟아진 폭우로, 여자프로테니스 500 시리즈 '코리아오픈' 시설에 누수가 발생해 선수들이 식사하다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코리아오픈 주최 측은 "우천으로 인해 개막 나흘째인 오늘(16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었던 경기가 오후 4시로 연기됐다"며 "그 와중에 선수들이 식사를 하며 휴식을 취하는 곳인 '플레이어 라운지' 천장에서 누수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최 측 관계자는 "선수들이 점심 식사를 하는 도중에 물이 쏟아져 급하게 물동이를 받치고 식사를 해야 하는 어치구니 없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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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테니스협회 고위 관계자는 "내일(17일) 시설 관리를 맡고 있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산하 기관인 체육산업개발 측과 회의가 있다"며 "이 문제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대회엔 올해 윔블던 챔피언인 이가 시비옹테크, 2021년 US오픈 챔피언인 에마 라두카누 등이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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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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