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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배급사 애니플렉스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성편'의 누적 흥행 수입이 330억엔(약 3100억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종전 2위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316억엔(약 2968억 원)을 제쳤다.
일본 역대 흥행 수입 1위는 2020년 개봉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407억엔, 약 3822억 원)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성편'의 인기몰이는 일본뿐 아니라 한국, 북미 등 글로벌로 이어지는 추세다.
지난달 개봉한 한국에서는 16일 기준 누관객이 45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장기 흥행 중이다. 전편의 220만 관객은 물론 '너의 이름은.'의 380만 관객을 넘겨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3위에 올랐다. 1위는 '스즈메의 문단속'(2023, 558만 명), 2위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2023, 490만 명)이다.
북미에서는 지난 12일 개봉 첫 날에만 3300만 달러(약 455억 원) 티켓 수입을 올린 데 이어, 첫 주말 7061만 달러(약 976억 원)을 벌어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 막강한 흥행 파워를 과시했다. 북미에서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역대 최고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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