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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UEFA 챔피언스 리그

    UCL 데뷔 앞둔 프랭크 감독, "토트넘 목표는 우승" 출사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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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경험하게 된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당찬 포부를 밝혔다.

    토트넘은 17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UEFA UCL 리그 페이즈 1차전 비야레알과 경기를 치른다.

    시즌 초반이지만, 토트넘의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리그에서는 3승 1패로 3위에 위치하고 이적생 모하메드 쿠두스, 사비 시몬스, 주앙 팔리냐 등도 준수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 여기에 새 사령탑 프랭크의 전술도 한몫했다.

    프랭크 감독 특유의 유려한 빌드업과 전방 압박, 세트피스 개선까지 더해지며 토트넘은 지난 시즌보다 한층 발전된 모양새다. 현재까지 공식전 4경기 8득점 1실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공수 밸런스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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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가 강하다. 프랭크 감독은 "첫 UCL 무대라서 매우 기대된다. 지금은 준비 과정이지만 내일 경기장에서 순간을 맞이하면 정말 특별할 것이다. 상대 팀 비야레알은 굉장히 조직적이고 잘 구조화된 팀이다. 분석하면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 최대한 좋은 출발을 위해 준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UCL 목표에 관해서는 "우리는 환상적인 스쿼드를 가지고 있다. 가능한 한 우승까지 가고 싶다. 하지만 중요한 건 한 경기씩 집중하는 것이다. 내일 비야레알부터 이겨야 한다. 다음 브라이튼전까지 매 경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첫 '별들의 전쟁' 무대에서 프랭크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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