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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UEFA 챔피언스 리그

    'UCL 데뷔전 1-0 승리' 프랭크 토트넘 감독, "정말 좋았던 수비, 아쉬웠던 공격...일단 즐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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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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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EN=정승우 기자] 토마스 프랭크(52)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본인의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한 것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비야레알을 1-0으로 꺾었다.

    토트넘은 3시즌 만의 챔피언스리그 복귀 무대에서 값진 승점 3을 챙기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전반 4분 루카스 베리발의 크로스를 비야레알 골키퍼 루이스 주니오르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자책골로 이어졌고, 이 골이 결승골이 됐다. 토트넘은 시몬스와 쿠두스를 앞세워 계속 공격을 이어갔으나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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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 들어 비야레알의 반격이 거세졌지만 굴리엘모 비카리오 골키퍼의 선방과 안정된 수비로 리드를 지켰다. 프랭크 감독은 팔리냐, 우도기, 콜로 무아니, 존슨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고, 토트넘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토트넘은 3시즌 만의 챔피언스리그 복귀전에서 무실점 승리를 챙기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다음 경기는 10월 보되/글림트 원정이다.

    경기 종료 후 UEFA 챔피언스리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아마존 프라임'과 인터뷰를 진행한 프랭크 감독은 "승리했을 때는 그 승리를 기뻐하고 감사해야 한다는 걸 다시 느꼈다. 좋은 점이 많았다. 우리는 정말 잘 수비했고, 수준 높은 비야레알을 상대로 거의 기회를 내주지 않았다"라며 경기를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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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랭크 감독은 이어 "공격적으로는 최고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 후반전에 한동안 '공은 비야레알 선수들에게 주고, 우리는 달려서 다시 막자'라는 식으로 경기한 시간대도 있었다. 아주 재미있는 일이었지만. 아주 팽팽한 경기였고, 우리가 근소하게 이겼다"라고 이야기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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