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수도권 인근서 KLPGA 챔피언스 투어 2개 대회 개최 확정
대회당 총상금 1억 원, 2개 대회 합산 2억 원 파격 편성 .. 시니어 투어 ‘격’ 높인 주인공은 동아회원권그룹
KPGA 이어 KLPGA까지?선수·대회 후원의 역사, 이제 ‘풀라인업’으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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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회원권그룹(회장 김영일)이 2026년 8월, 수도권 인근에서 KLPGA 챔피언스투어 2개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당 총상금 1억 원, 2개 대회 합산 2억 원의 편성은 챔피언스투어의 통상 상금 수준(약 7천만 원)을 넘어서는 결정으로, 시니어 무대의 경쟁력과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릴 전망이다. 개최는 8월 중 2개 차전으로 진행되며, 수도권 인근 코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동아회원권그룹이 선수 후원과 투어 개최를 꾸준히 이어온 흐름의 연장선이다. 그룹은 2016년 ‘KLPGA 동아회원권 챔피언스 오픈(9·10차전)’을 연속 개최하며 시니어 여성 무대의 경쟁력을 환기했고(우승: 김선미, 정일미), 남녀 프로 골프단 운영(2007년 KPGA 남자, 2009년 KLPGA 여자, 2017~2018년 남녀 혼성)을 통해 선수 지원의 토대를 다져 왔다.
남자 투어에서도 존재감은 뚜렷하다. 2017~2018년 부산 지역에서 ‘동아회원권 그룹 Dynamic BUSAN 부산오픈’과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을 연속 개최해 지역 골프 흥행을 견인했고, 2024년에는 장수GC에서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총상금 7억 원)’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이동민의 초대 챔피언 등극을 이끌었다. 2025년 ‘동아회원원권그룹 오픈’은 접근성을 높여 강남300CC(경기도 광주)로 무대를 옮겨 하반기 개막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갤러리 접근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높였다.
이러한 대회 운영 경험과 스폰서십 자산은 2026년 KLPGA 시니어 무대로 확장되며, 남녀·정규·시니어를 아우르는 ‘풀라인업’ 후원 구조를 완성한다.
동아회원권그룹 관계자는 “골프는 세대를 잇는 언어라고 믿는다. KPGA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KLPGA 시니어 무대까지 후원을 확대해 선수에게는 더 큰 도전의 장을, 팬에게는 더욱 풍성한 관전 경험을 제공하겠다”면서 “특히 챔피언스투어 대회당 총상금 1억 원, 2개 대회 합산 2억 원의 편성은 대회의 품격과 경쟁력을 함께 높이기 위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동아회원권그룹은 이번 개최를 통해 브랜드 가치와 사회적 기여를 동시에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금 증액으로 우수 선수 유치를 촉진해 시니어 무대의 경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나아가 2016년부터 이어 온 선수 후원—투어 개최—무대 확장의 선순환을 2026년 챔피언스투어에서 한층 진화시켜, 국내 골프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는 대표 후원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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