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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 로스앤젤레스(LA)FC에 합류한 지 어언 2달이 다 되어 간다. 그동안 손흥민은 LAFC에서 7경기에 출전해 6골 2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토트넘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오랫동안 최고 자리를 유지한 그였기에, 상대적으로 수준이 낮은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는 너무나 좁아 보인다.
이처럼 리그 수준이 낮아졌을지라도,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시절에 비해 더 많은 웃음을 보이는 중이다. LAFC에서 뛰는 그를 본 축구 팬들은 하나같이 "행복해 보인다"라고 말한다. 토트넘 시절의 부담감을 많이 내려놓은 것으로 보인다.
LAFC는 우승을 원하는 팀이다. 손흥민 역시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 하지만 LAFC와 토트넘에서 받은 압박감은 차이가 심하다. 토트넘은 LAFC에 비해 많은 이의 주목을 받는 팀이다. 자연스레 토트넘에서 에이스 역할을 한 손흥민은 많은 부담감이 짊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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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토트넘 시절에 비해 축구를 즐기는 것처럼 보인다. 이전에 자주 보여주지 않았던 잔기술도 경기에서 자주 선보이는 중이다. 그의 플레이와 표정만 봐도, 토트넘 시절의 부담감을 내려놓은 것으로 여겨진다. 막중한 임무를 띤 것이 아닌, 축구를 다시 즐기기 시작한 손흥민이 이번 시즌 MLS에서 어떤 성적을 거두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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