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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손흥민-드니 부앙가 콤비가 폭발하면서 LAFC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유력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미국 'LA 타임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은 대단한 성격과 친절함으로 LAFC 문화를 바꿨다. 7경기에서 6골을 터트렸고 동료와 감독은 손흥민을 놀라운 사람이라고 표현한다. 손흥민-부앙가는 LAFC를 MLS컵 우승 후보로 자리매김했다"고 전했다.
LAFC는 2022시즌 이후 3년 만에 MLS컵 우승을 노린다. MLS는 기존 유럽 리그와 달리 강등이 없다. 동, 서부 컨퍼런스로 나눠 정규리그를 한 후 결과에 따라 서포터즈 실드를 수상한다. 동, 서부 컨퍼런스 각 1위 팀 중 승점이 더 높은 팀에 수여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플레이오프를 시행한다 각 컨퍼런스 8, 9위가 와일드카드 라운드를 치러서 승리 팀이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 합류한다. 4개 매치업에서 최종 승자가 각 컨퍼런스 우승 팀이 되는데 여기서 마지막 경기인 컨퍼런스 결승을 치러 MLS컵 우승 팀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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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는 서부 컨퍼런스 4위에 올라있다. 최근 3연승을 통해 순위를 끌어올렸고 1위 샌 디에이고FC와 승점 7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일단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고 순위를 최대한 높여 유리한 고지를 점할 예정이다.
손흥민 활약이 대단하다. 토트넘 홋스퍼 10년 생활을 정리하고 LAFC에 온 손흥민은 MLS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했다. 시카고 파이어전에서 LAFC 데뷔전을 치른 손흥민은 페널티킥을 유도하면서 득점에 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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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경기인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전에서 도움을 기록했고 FC댈러스전에선 환상 프리킥으로 데뷔골을 기록했다. 샌 디에이고FC전에선 골은 없었지만 이타적인 모습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군계일학 면모였다. 산 호세 어스퀘이크전에서 득점을 했는데 레알 솔트레이크전에서 해트트릭을 완성하면서 찬사를 받았다. MLS 이주의 선수에도 뽑혔다.
다시 솔트레이크와 만나 골을 기록했다. LAFC 이적 후 7경기에서 6골이다. 폭발적인 활약으로 MLS 이주의 팀에 뽑혔다. 손흥민과 더불어 부앙가 활약도 대단하다. 현재 22골을 터트리면서 득점랭킹 1위에 올라있다. 최근 4경기에서 8골 1도움이다. 손흥민이 온 후 더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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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부앙가가 폭발하면서 LAFC는 MLS컵 유력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글로벌 매체 'ESPN'은 "손흥민과 부앙가가 상대 수비를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 이 팀은 파이널 서드 지역에서 정말 무시무시한 팀이다"고 평가했다.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도 "MLS 최고 듀오 손흥민, 부앙가과 함께 LAFC는 플레이오프를 준비한다. 점점 두 선수 호흡이 좋아지고 있다"고 호평했다.
미국 'LA 데일리 뉴스'는 "최근 6경기 동안 MLS에서 더 나은 공격 듀오를 뽑아라. 손흥민-부앙가다. 둘은 LAFC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MLS 수비수들은 둘을 상대하는 걸 걱정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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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앙가는 "손흥민과 좋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상호보완적인 관계로 호흡이 정말 좋다. 손흥민이 있어 더 기회를 얻을 수 있어 더 공간이 생겼다. 손흥민에게도 좋은 일이고 팬들에게도 좋은 일이다. 팀으로서 멋진 순간이 펼쳐졌다"고 손흥민과 호흡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이렇듯 손흥민-부앙가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찬사가 이어질수록 LAFC 순위는 더 높아질 것이다. 손흥민은 LAFC에 오자마자 트로피를 들 수 있다. 관심이 집중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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