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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스는 올해 폰세, 드류 앤더슨(SSG 랜더스), 라일리 톰슨(NC 다이노스)에 이어 네 번째로 200탈삼진을 달성했다. 지금까지 KBO리그에서 한 시즌에 4명의 200탈삼진 투수가 나온 것은 올해가 처음이고, 200탈삼진 투수가 한 팀에서 두 명이나 나온 것 역시 이번이 처음이다.
와이스는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3회까지 탈삼진 5개를 기록했다. 이 경기 전까지 28경기 167⅓이닝 동안 195탈삼진을 기록하고 있었고, 이날 5개를 더해 200탈삼진을 달성했다. 와이스는 4회까지 202개의 탈삼진으로 폰세(242개)와 앤더슨(240개), 라일리(203개)에 이어 이 부문 4위에 올라 있다.
1회 1사 후 두산 2번타자 박지훈을 상대로 이날 경기 첫 탈삼진을 기록했다. 볼카운트 1-2에서 6구째 시속 154㎞ 패스트볼로 박지훈의 허를 찔렀다. 2회에는 조수행과 안재석을 상대로 연속 삼진을 잡았다. 조수행은 커브로, 안재석은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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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리카르도 산체스의 부상 대체 선수로 KBO리그 커리어를 시작한 와이스는 풀타임 첫 해 16승에 200탈삼진을 기록하는 특급 투수가 됐다. 한화는 와이스와 폰세라는 초특급 원투펀치에 류현진 문동주로 이어지는 수준급 4선발을 앞세워 정규시즌 2위를 달리고 있다. 폰세 와이스 류현진 문동주는 포스트시즌에서도 한화의 강력한 무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와이스는 잔여 일정 '경우의 수'에 따라 정규시즌 경기에 한 차례 더 등판할 수도 있다. 김경문 감독은 25일 경기 전 와이스의 추가 등판 가능성에 대해 "상황을 봐야 한다. 지금 뭐라고 약속하기는 어렵다. 던지고 난 다음에 경우의 수가 생기니까 나중에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와이스가 탈삼진 기록을 늘릴 기회 또한 더 생길 수 있다. 와이스는 4회 두 개의 탈삼진을 더해 202개를 기록하고 있다.
#역대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톱10
2025 한화 코디 폰세 242개(진행 중)
2025 SSG 드류 앤더슨 240개(진행 중)
2021 두산 아리엘 미란다 225개
2022 키움 안우진 224개
1984 롯데 최동원 223개
1996 롯데 주형광 221개
1983 삼미 장명부 220개
2001 SK 페르난도 에르난데스 2015개
1986 해태 선동열 214개
1991 해태 선동열 210개
2012 한화 류현진 2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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